[AWS CCP 자격증 취득 과정] 1일차
교육 시작
중앙대학교에서 5일 동안 AWS 기초에 대해 배우기로 했다.
하루 교육 시간은 09:00 ~ 18:00, 점심은 11:40 ~ 13:00
AWS Skill Builder를 제공하고 교육 후 시험비(100 USD)도 전액 지원한고 한다! 강사님도 말씀하셨지만 파격적이지 않을 수 없다…
매우 두꺼운 책도 받았는데 펼치면 전부 영어다. ㅎ; 아이 행복해
중앙대학교에서 진행하는 만큼 중앙대학교 학생들이 대다수였는데, 점심 시간에 대학생 토크가 들려오면 진짜 너무 부러웠다. 나도 대학생 할래… 대학생 시켜줘… 점심도 학식을 먹으면서 대학 생활의 추억에 잠겼다…
대부분 이미 아는 내용이라 딱히 정리 글은 쓰지 않으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아이디어도 많이 얻고, 흐릿하게 알던 게 명확해지는 것 같아 정리하려고 한다.
클라우드
XaaS
보통 아래와 같이 구분한다.
IaaS | PaaS | SaaS |
---|---|---|
Infrastructure | Platform | Software |
뒤에 붙은 aaS는 “as a Service”인데, 제공하는 범위를 의미한다.
어려운 개념이 아니고, 어디까지 세팅해주는지를 생각하면 된다.
마치 전기나 수도와 같은 기반을 제공하면 전기기기를 사용하고 물을 사용하는 만큼 요금을 내는 개념과 비슷하다.
어디까지 제공하느냐 하는 것의 차이일 뿐, 기반을 제공하는 서비스는 나올 수밖에 없고 나올 것이 나온 것이라고 보면 된다.
Utility Computing
지금 Cloud Computing이라고 부르는 용어가 정립되기 전에 Utility Computing이라는 용어도 혼용되었다고 한다.
Utility의 의미는 우리가 흔히 쓰는 도구와 같은 느낌이 들지만 영어 사전의 첫 번째 의미는 공공을 위한 서비스(누구나 쓰는 기반 산업)이다.
위에서 말했던 전기와 수도 같은 의미여서 용어적으로 더 어울릴 수 있다.
Scalability(확장성)
성능 | 병렬 |
---|---|
Scale-up & Scale-Down | Scale-out & Scale-In |
Cloud에 대해…
클라우드는 대량의 컴퓨팅을 단시간 혁신적인 사업의 실증, 검증에 사용할 수 있어 시작부터 인프라에 큰 투자를 할 수 없는 작은 기업일 수록 그 효용성이 뛰어나다.
또한 장비 운영을 담당하는 인력이 불필요하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므로 비용 절감의 효과도 뛰어나다.
장비 운영을 담당하는 인력이 있더라도 해당 인력이 문제가 생길 경우 재난 회피가 불가능하다. 이 재난 회피 불가능성이 장비의 각 단계마다 존재하는 모든 인력에게서 발생하니 큰 리스크를 안고 있는 것이다.
이 리스크를 회피하고자 각 단계마다 두 명 이상의 인력을 배치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인력에 대한 비용이 매우 크게 증가한다. 물론 소규모 기업은 그게 불가능하니 많은 단계를 더 적은 사람이 담당하므로 위험성이 크게 증가한다.
그리고 클라우드는 잘 알아야 더 잘 쓸 수 있다. 전문가의 놀이터라고 하는데, 다양한 기술을 클라우드로 제공하므로 각 분야의 전문가가 해당 분야의 기술을 빌려서 사용할 때 효율이 크게 상승한다.
간단한 일만 간단히 할 수 있고, 복잡한 기능에는 복잡한 지식이 꼭 필요하다.
따라서 클라우드로 이전한다고 해서 오직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접근하면 안된다. On-premise 환경보다 분명히 비용 절감이 가능하지만, 그렇다고 그 클라우드를 운영하는 전문 인력까지 감축하려고 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클라우드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그 비용을 줄여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데이터의 보관
고가의 장비는 2중화를 하기도 하지만 데이터 보관은 기본적으로 3중화가 원칙이라고 한다.
2중화에서 장애가 생기면 나머지 하나는 뒤가 없는 절벽에 서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AWS에서는 Availability Zone(AZ) 최소 3개가 모여야 하나의 Region을 구성할 수 있다.
(최소 3개, 최대 6개)
번외
AWS Skill Builder
- Building Your First Amazon Virtual Private Cloud (VPC) (Korean)
Video
- 쉽게 배우는 네트워크11강 서브넷, 슈퍼넷, 가변길이 주소지정
- 네트워크에서 많이들 어려워하는 서브네팅이 나온다. CIDR 방식이랑 서브넷 마스크 나오고 하는데 이미 아는 내용이라 패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