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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Beyond SW캠프] 10주차 회고

현황

아침에 공부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 요즘 늦잠을 자는 것이 문제인 것 같다.

수영 강사님이 이제 상급반으로 올라가라고 한다.

양팔 접영 하루 했는데 자세가 좋다고 올라가라니..! 수영 중에는 생존을 위한 무아지경 상태라 자세는 모르겠는데 상급반을 가기에는 체력이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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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LA F87 Pro 오테뮤 저소음 피치축 V2
강의실 용 키보드를 교체했다. 집에서 쓰는 키보드의 저소음 버전인데 조용하기는 진짜 조용한 것 같다. 나중에 취업 후에도 사용할 생각이었는데 일단 조용한 것으로는 합격인데 코딩을 하는 데 그렇게 좋은 키보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는 아니라서 그런 느낌적인 느낌만 든다. ㅋㅋ

14일(토) ~ 18일(수) 추석 연휴에 고향에 다녀오느라 아무것도 안했다. 그래서 10주차 회고가 서울로 올라온 다음 날 이렇게 작성되고 있다…

학습

JPA를 배웠다. SQL을 프로그래밍 언어의 방법론으로 구현할 수 있어서 개발자 입장에서는 만족스러운 구조였던 것 같다.

그래서 한 가지 의문이 생겼는데, 아무리 백엔드 개발자라고 해도 DBMS 전문가가 아니라 쿼리 튜닝 능력이 전문가보다 떨어질 것인데, DB 담당자가 쿼리를 튜닝해주기가 어려운 구조로 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경우에는 성능적인 이슈가 높은 해당 부분만 DB 전문가의 튜닝을 거친 순수 SQL로 작성하는 것이 좋아 보였다.

계획

아직까지는 매일 놀아도 팀 프로젝트에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것 같지만 뭔가 계속 마무리하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 많아서 본격적으로 백엔드 개발에 들어가면 많이 버벅일 것으로 보인다.

정확히 이해하고 넘어가야 보이는 것들이 분명히 있을 것인데 이러다간 각종 공식 문서에 있는 “Get Started with ~” 꼴이 날 것 같다. 작성이야 할 수 있겠지만 이래서는 하루 정도 투자해서 어설프게 구현한 것과 무슨 차이가 있겠는가?

아무래도 잦은 자격증 시험 병행으로 인해 권태기가 찾아온 것 같은데 이겨낼 방법이 필요할 것 같다.

이렇게 가다간 최종 프로젝트에서 거의 놀면서 다닐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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